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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쐈다!' 류현진, '만루 홈런'노시환에게
aboutis admin
2024. 5. 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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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23)의 장난 섞인 장난에 류현진이 화답했다.
KBO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후배들과 함께 소고기를 먹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류현진 소속사 99코퍼레이션은 1일 류현진이 소속팀 후배들과 소고기 파티를 즐긴 순간을 공개했다. 전날 류현진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노시환은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회말 역전 만루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2볼넷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빠르게 들어오는 땅볼 타구도 여러 차례 호수비로 막아내 100승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노시환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류현진 선수가) 소고기를 한번 사셔야겠다”고 말했고, 이를 전해 들은 류현진이 “노시환의 실력이라면 당연히 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농담한 뒤, 곧바로 대전 시내 한 고깃집으로 향했다. 류현진은 식당에서 한우를 구워 직접 노시환의 입에 넣어주기도 했다.
[about is=이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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